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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수펙스 역량 강화…하이닉스 등 4社 CEO 교체

기사승인 2018.12.06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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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식 의장 재선임…산하 위원회 전문성 강화
하이닉스 이석희 사장 선임…박정호 SKT·SKB 사장 겸직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SK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한다.

SK그룹은 6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SK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성과주의를 중심으로 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기전망 등을 고려해 예년 수준의 승진인사를 시행했다”며 “아울러 리더십 혁신을 위해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유능한 인재는 조기 발탁해서 전진 배치하는 등 미래 리더로 육성하는 작업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조대식 의장이 재선임됐다. 지난해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그룹을 성장 체제로 탈바꿈하고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열린 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산하 위원회 위원장은 일부 변경됐다. ICT위원장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글로벌 성장위원장인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꿨다. 사회공헌위원장에는 SK브로드밴드 이형희 사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CEO도 4명이 배출됐다. SK하이닉스 사장에 이석희 사업총괄이, SK건설 사장에 안재현 글로벌Biz. 대표가, SK가스 사장에 윤병석 솔루션&트레이딩부문장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SK종합화학 사장에는 나경수 SK이노베이션 전략기획본부장이 승진 보임됐다.

SK그룹 관계자는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지만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지금이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해 용퇴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SK그룹의 ICT 역량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신임 SK하이닉스 사장은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췄을 뿐 아니라 미래기술연구원장, D램 개발 사업부문장, COO 등을 역임했다.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6년간 지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박성욱 부회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과 더불어 SK하이닉스 미래기술&성장담당 부회장으로서 반도체 중심 ICT 미래기술연구 및 글로벌 성장전략 수립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네트웍스, SK D&D 등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가스와 글로벌·발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LPG 시장 리더십 수성과 더불어 전기 신사업 기회 발굴 등 안정적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경영기획실장·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SK이노베이션의 성장 포트폴리오를 에너지 중심에서 화학·배터리 중심으로 변화시킨 기획통으로, 향후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안재현 SK건설 사장. <사잔=SK>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직하며 미디어 분야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ICT 복합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에 서석원 SK이노베이션 Optimization본부장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에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을, SK케미칼 라이프 사이언스 Biz. 사장에 전광현 파르마 사업부문 대표를 각각 승진 보임했다.

SK그룹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12명 포함, 총 151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세대교체 및 미래성장 준비를 위해 패기 있고 유능한 젊은 임원들이 대거 발탁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신임 임원의 평균연령은 예년 대비 지속 하락, 48세로 젊어졌으며 그 중 53%가 1970년대 출생이다.

여성임원도 8명이 배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인물들이 조기 발탁됐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45세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하에 딥체인지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끌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사를 발탁한 점이 특징”이라며 “내년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으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해 사회 전체의 행복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여용준 기자 dd0930@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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