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제공=스타트업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사)아르콘이 운영하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가 개관 2주년을 맞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스타트업캠퍼스 및 오즈 인큐베이션센터의 지원사업 및 교육 운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스타트업캠퍼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최종 지원대상 선정 결선 및 데모데이가 동시 개최된다.

먼저 5일 오전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캠퍼스가 걸어 온 지난 2년”이라는 주제로 OZ Table(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스타트업캠퍼스의 허인정 대표와 오즈 인큐베이션 센터의 이지선 대표를 포함한 스타트업캠퍼스 대표, 코치진이 모여 스타트업캠퍼스가 걸어 온 2년간의 운영성과 및 사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캠퍼스와 필리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HiFi가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제1회 스타트업캠퍼스 SDG캠프의 결선 및 스타트업캠퍼스 출신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스타트업캠퍼스 동문 데모데이가 열린다.

SDG캠프는 사회문제 어젠다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 스타트업들이 한국과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전문가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사회적 임팩트를 검증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타트업들은 비즈니스 구체화를 위한 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타트업캠퍼스는 2016년 10월부터 전일제 창업교육과정인 시그니쳐코스를 통해 4회기에 걸쳐 400여명의 청년 창업가를 탄생시킨 바 있다. 스타트업캠퍼스의 장래주 국장은 “동문 데모데이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갖춘 시그니쳐코스 출신 창업가들이 후속 지원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6일에는 경기도 내 기업과 함께하는 공모전인 청년해결단 결선과 스타트업캠퍼스 하드웨어지원사업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청년해결단은 경기도 내 중소, 중견, 스타트업의 경영 현안 어젠다에 대해 청년 팀이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6일 오후에는 스타트업캠퍼스 하드웨어지원사업 데모데이가 개최돼 초기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 코칭,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기획을 지원하며,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작지원금을 제공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심천 대공방 시제품 제작 연계 및 글로벌 우수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번 2주년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되는 SDG캠프와 청년해결단 결선, 동문데모데이 평가기준에는 일반인 참가자의 평가가 반영한다.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양일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 참가자 평가는 스타트업캠퍼스 자체 학사 관리,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 스타트업캠퍼스의 독자적 교육 방침과 사업운영에 대한 상세한 소개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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