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JTBC 아나운서 <사진출처=JTBC>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 예정인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조수애 아나운서는 최근 JTBC에 사직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조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 중이며 12월 8일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올해 27살이며 2016년 경쟁률 1800대 1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김해외고, 홍익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JTBC 입사 후 아침뉴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조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 “대체 불가능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박서원 대표와 결혼으로 입사 1년 9개월여 만에 은퇴한다.

JTBC 관계자는 시사프로그램 ‘오늘 굿데이’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24일과 다음 달 1일에 방송될 분량은 사전에 마무리됐다. 이후 장성규 아나운서 단독 MC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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