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성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제3회 고성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고성군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농특산품 판매, 농·축산물 시식, 먹거리장터 등의 상설행사와 읍·면 농악경연대회, 쑈! TV 유랑극단, 신명질주 Ta Show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렸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경영인회 우태곤 회원을 비롯한 12명에게 표창패를, 백봉현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재운 영현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를 하신 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고성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민선7기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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