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자치구 식품위생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 3개 반 9명을 편성해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조업소 등 총 26곳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김치류의 원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을 수거해 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 기준·규격 적합여부의 안전성 검사도 시행한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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