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2018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도민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로 진행됐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온라인을 통한 원격교육이다. 사이버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호남제주 유일의 사이버대학교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웰빙 분야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는 만큼 관련 분야에서 제주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총 8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방건강학과에서는 ▲제주 자생한약재 진피의 가치와 활용(송상열 제주한의약 연구원장) ▲한방식이요법의 이해(최윤희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 ▲약선재료로 응용되는 쌍화탕(명노일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을 주제로 총 3개의 강연이 릴레이로 진행했고, 요가명상학과에서는 ▲마음과 몸을 UP시키는 요가수련(서종순 웰빙문화대학원장) ▲Sarve Jananam Mantra 수련하기(이경선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교수)를 통해 직접 요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학과에서 진행한 ▲<주역>과 주역점(정재상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 ▲우리시대의 풍수(조인철 원광디지털대 동양학과 교수) 강연에서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1시간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

차문화경영학과에서는 ▲초의선사와 추사김정희 선생의 우정과 차이야기(고정매 제주추사적거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강연으로 진행했고,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의 보편성과 특수성:유니버설 디자인을 중심으로(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원)를 진행했다.

김경미 제주도의원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제주도에서 사이버대학교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버대학교가 가지는 강점은 크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강연장 한켠에서는 입학상담을 통해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궁긍즘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18일 오후 5시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동문들이 준비한 '2018 제주 빛오름공연'이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전통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동문들이 준비한 '2018 제주 빛오름공연'은 ▲문굿 ▲제주 삼석울림과 푸다시소리 ▲삼도설장고 ▲남도민요 ▲경기민요 ▲삼도농악가락 ▲살풀이 ▲판굿연희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학과, 제주교육센터가 주관하며 전통공연예술학과 동문회, 빛오름문화예술교육연구소, 민속보존회제주시협의회, 제주 서귀포문화원,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에서 후원했으며,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시·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의 강점은 더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주도민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강의와 공연을 통해 사이버대학교의 교육환경을 간접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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