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호텔·여행업계가 시험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 마련에 나섰다. 수험표 지참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뷔페메뉴부터 해외여행까지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소개한다.   

글래드 여의도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 <사진제공=글래드 호텔>

◇"다양한 음식 맛보세요" 호텔가, 뷔페 프로모션 진행=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뉴욕 레스토랑 레트로풍을 느낄 수 있는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 런치 또는 디너 이용 시 수험생 본인 1명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험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수험생 동반 가족 여행 시 수험생 무료 조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평창, 스타와 켄싱턴리조트 청평, 충주,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지리산하동, 경주, 서귀포, 제주한림 8곳과 글로리콘도 도고, 해운대 2곳 한국콘도 제주중문 등이다. 수험생 동반 가족이 객실과 조식 혜택으로 구성된  B&B(Bed&Breakfast) 패키지 이용 시 수험증 지참 수험생에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는 체크인 시 수험증을 제시하면 된다.

켄싱턴 여의도 브로드웨이 <사진제공=켄싱턴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는 오는 2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 한다.

수능에 응시했음을 증명 할 수 있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더 스퀘어를 이용할 경우 테이블  1개당 수험생 본인 1인에 한해 이용 가격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혜택은 주중 및 주말, 점식과 저녁 이용 시 모두 적용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1년 동안 고생한 보람의 결실을 맺은 수험생에게 뷔페 레스토랑 할인 및 디저트 선물, 객실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여행박사>

◇"입시걱정, 여행으로 털어버리세요"=여행박사는 내년 2월28일까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여행 상품 5%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현역, 반수생, 재수생 등 시험 횟수에 상관없이 여행박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험번호만 입력하면 여행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된다. 할인 쿠폰은 여행박사의 해외 자유·패키지여행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본인에 한해 상품가 5%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항공권, 패스, 호텔 등 일부 단일 상품은 제외된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해 내년 1월31일까지 항공권 추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운임과 할인운임에 대해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예약을 진행 할 때 프로모션 코드(EXAM10) 입력 후 수험생 및 수험생 동반자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탑승 수속 시 대학입시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지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진행되는 입시전형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상운임뿐만 아니라 할인운임까지도 10% 적용이 돼 추가 할인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반 1인 경우 가족, 친구 등 누구나 수험생과 동반하면 할인 받을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도 내년 2월22일까지 6개 국내 노선에 한해 본인에겐 20%, 동반자 1명에게는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X도 할인 제공에 나섰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2인이 최대 편도 12회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남도해양관광열차, 협곡열차 등 국내 5대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전용열차의 경우 매수 재한 없이 할인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여행"이라며 "잠시나마 입시 걱정 털어버리고 기분 좋은 추억만 남기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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