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청도시를 방문한 서금택 의장이 왕 보 서기장을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하 세종시의회)는 서금택 의장이 15일, 중국 청도시 성양구를 방문해 왕 보 서기장(당서기)을 예방하고, 양 기관 간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금택 의장의 이번 중국 청도 방문에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지역 기업들을 격려키 위한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번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중국 청도시 성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서금택 의장은, 주최 측으로부터 VIP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중·한·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산동성 국제농산품전시거래센터에서 개최돼,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3개국의 약 500여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 기업으로는 한국효소, ㈜용성코리아, ㈜엔오엔 등을 비롯한 16개의 참가한다.

서금택 의장은 왕 보 서기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초대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특히 다수의 우리 시 참여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 3개국의 무역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 간 경제적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왕 보 서기장의 향후 세종시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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