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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공유·박보검·한효주와 시각장애인용 영화 제작 후원

기사승인 2018.11.09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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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효성그룹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을 후원한다.

효성은 8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를 찾아 영화 제작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유, 박보검, 한효주 등 유명 배우들도 장애인 관객들이 원래 영화의 풍부한 감동과 주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는 시각 또는 청각에 장애를 가진 이들도 아무 장벽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이나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주는 등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한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효성 후원을 통해 탄광촌 출신 소년의 발레 도전기 ‘빌리 엘리엇’이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로 재탄생됐다. 올해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와 ‘심야식당2’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 상영될 예정이다.

효성은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인정받아 7일 한국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 ‘제 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들도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산하 잠실창작스튜디오 후원을 통해 장애인 작가 12명에 작품 제작비와 전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음악 활동을 돕고 있다.

유영준 기자 junhyeokyu@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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