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제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경북 포항 포스텍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에서 열린 경북지역 경제인과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 경북 경제인과 간담회…“미래 성장산업 육성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경북을 찾아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포항 가속기연구소에서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산업을 대표하는 철강·전자분야 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청년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역 핵심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산업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정부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들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핵심 성장산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 “전작권 전환·주한미군 재배치 차질 없이 추진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미 연합군사령부 창설 40주년 축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앞으로도 에이브람스 사령관을 중심으로 더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유지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별히 지난 31개월, 연합사령관의 소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임하는 브룩스 사령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에이브람스 사령관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한미 동맹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연합군사령부 역사가 한미동맹의 역사"라며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지켜왔고 지금은 한미동맹 힘으로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기적과 같은 역사는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 뒷받침 덕분"이라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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