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故김우영 사건과 관련 없음.[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모델 김우영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토바이 사고 사망 통계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1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1명)보다 5.3% 줄었으나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오히려 4.3% 늘었다.

상반기 이륜차 사망사고는 전체 사망자의 30.2%를 차지한다. 10명 중 3명 꼴이다. 월별 이륜차 사망사고는 5월 13명, 3월 11명, 6월 9명 등이다.

실제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자동차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236명 중 약 32%인 76명이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故김우영은 지난 5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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