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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인문대학, '제8회 목포대 인문주간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11.06  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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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이영문)이 오는 9일까지 도림 및 목포캠퍼스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8회 목포대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문주간 행사는 5일부터 시작해 '인문학, 기계와 대화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석학의 인문학 강연을 직접 체험하고 교수와 학생이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통해 인문학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인문주간 행사에는 국어국문학과 등 인문대학 7개 학과와 도서문화연구원, 유럽문화연구소,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국제화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박물관 등 6개 연구기관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전체행사로 5일 오후 3시 플라자60 소강당에서 인문주간 선포식이 개최됐고, 국내 석학을 초청해 인문주간 주제에 맞는 특강과 인문대학 학생 대상 인문학의 이해를 높이는 대동제(인문학 퀴즈, 인문학 사진전, 포토존)도 펼쳐졌다.

학술대회로는 인문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학술적 향연을 즐기는 포럼 및 학술대회가 운영되며 2018학년도 2학기 담당 교과목 강의(6개 학과 17명 인문대 교수가 18강좌로 참여)도 모두에게 공개된다.

문화행사로는 향토사학자와 민중가요 노래패가 함께 노래로 한국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인문학 콘서트, 국어문화원 주관 우리말 겨루기 대회, 선사시대 생활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토기제작과 소성실험, 인문대학 소속 학과의 특색을 반영한 학과 행사(영어영문인의 밤, 일어일문인의 날, 독일문화축제)도 진행된다.

이영문 인문대학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일상의 편리함이 커질수록 인간 내면에 대한 고찰은 그 갈증을 더하고 있기에 인문학의 정신이 비로소 함께 할 때 인간을 위한 기술발전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속에서 우리 인문대학이 마련한 인문학 축제 한마당에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인문학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를 깊이 있게 성찰하며 그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정일 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는 지난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목포캠퍼스 도서문화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황해에 펼쳐진 한중 교류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역사문화강좌를 실시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020년 개관 예정으로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황해교류역사관'의 핵심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목포대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강좌는 ▲(11월 2일) '황해를 통해 서남해지역으로 전해진 신문명 3종 세트 - 선종, 차, 청자'(강봉룡 교수, 목포대 사학과) ▲(11월 7일) '황해를 통해 건너온 보물선 - 신안선 등'(곽유석 연구위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11월 16일) '황해를 표류한 사람들 - 최부, 문순득, 시흥량 등'(최성환 교수, 목포대 사학과) ▲(11월 23일) '임진왜란에서 피어난 황해 우정 - 이순신, 진린, 등자룡, 두사충 등'(정일 교수, 목포대 중문과)로 구성됐다.

정일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4개의 핵심 주제만을 엄선해 황해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사에서 차지하는 전남지역의 위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려 한다"며 "이번 강좌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차후에는 더 풍부한 주제로 본격적인 황해교류사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는 지난 2일에는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을 맞아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총장실에서 교내·외 봉사활동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활동과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학생에 대한 특별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인류학과 이의선 ▲사회복지학과 김우연 ▲정치언론홍보학과 최재근 ▲화학과 조은지 ▲전기공학과 마용희 ▲식품영양학과 김여진 ▲교육학과 임용준 학생이 타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총장상(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는 "역사적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비롯해 정의로운 학생들이 나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위대한 사건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특별포상을 계기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참된 의미를 기억하고 계승해 목포대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창립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유석 목포포럼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일 오후 5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근래 정부는 8월 8일을 국가기념일 '섬의 날'로 확정했고, 섬을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미래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가칭)섬발전연구진흥원의 설립 계획까지 발표한 만큼 어느 때보다 오랫동안 낙후지역으로 방치되어온 섬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이러한 국가적 섬 정책의 의지를 뒷받침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섬 주민, 섬 활동가, 섬 전문가,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고 모아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배경과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을 창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기인대회에서는 정관을 승인하고 이사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행정안전부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 연후, 연말이나 연초에 창립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은 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공론화를 통해 섬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섬 살리기를 위한 국민적 실천 운동을 다각도로 전개갈 예정이다.

곽유석 준비위원장은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을 통해 섬 살리기 운동의 바람을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시켜 2018년을 우리나라 섬의 역사에서 위대한 발전이 일어난 해로 기억되게 하려 한다"면서 "취지에 동의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목포대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HELP사업단)은 지난 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신개념 '헬스케어(Healthcare)용 생활도자기' 개발 제품에 대한 종합품평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도자 시장 트렌드 및 판매전략'이라는 주제로 박종현 대표의 특강 및 기술교류회가 진행됐으며 수도권에서 마케팅 전문가와 도자기 전문가를 초청해 2018년도에 개발된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시제품에 대한 평가와 사업화 컨설팅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전시됐다.

행사에서는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강진)에 소재한 대부분의 도자기 생산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대표제품을 지역주민들에게 할인 판매하는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도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목포·무안의 유관 기업과 강진군의 전통도자업체 등 총 30여 개사가 제품을 출품했다. 또한 도자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개발에 참여한 지역 내 많은 도자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교류 및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했으며, 더불어 지역도자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지자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는 등 헬스케어 도자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도 김신남 경제에너지국장은 "지방 중소기업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마케팅으로 우수한 제품인데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고전을 겪고 있는데,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On-Off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Healthcare, 건강치료)용 도자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혁신적일 뿐더러 향후 도자제품의 다양한 응용 방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향후 전라남도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다양한 헬스케어용 도자제품이라는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석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같은 분위기 속에서 우리 지역 도자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도자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도자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남의 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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