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재경고흥군향우회가 지난 2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고흥이여 영원하라!’는 슬로건 아래 제39회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제39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이재기 군의회 부의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해 군민과 향우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이용일 김병부 향우가 자랑스러운 고흥인상을 수상했고, 군정발전 유공 군수 표창 5명과 군향우회장 감사패 9명 등 총 16명의 향우가 상을 받았다.

재경고흥군향우회 신원호 회장은 “재경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40여 년간 고향과 재경향우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소중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향우들 간에 돈독한 정을 쌓고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경 고흥군 향우회가 평소 고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선7기 군민대통합 시대를 열기 위해 추진 중인 ‘군민 하나되기 운동’도 재경향우 27만의 힘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종합경기로는 배구,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펼쳐져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종합우승은 재경 과역면향우회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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