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은 내년 정식오픈을 앞두고 23일 연하계곡 치유명당마을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치유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마음챙김 자애(자기연민) 명상’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숲과 계곡에서 명상, 걷기명상, 마음챙김 치유음식 식사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시의 삶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농촌 자연 자원을 활용해 생명의 회복력을 되찾아 심신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엄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인들이 농촌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동시에 신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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