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낙순 한국만사회 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이뉴스투데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7일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직원, 외부 자문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하여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는 학계, 민간 전문기관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사회적 가치 이슈 및 관련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마사회 사회적 가치 추진 경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사회적 가치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8월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인 ‘용산 장외발매소의 청년 장학센터로 재탄생’과 ‘소방공무원 1천 명 대상 재활∙힐링 승마 추진’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사회적 가치 자문위원회 출범으로 외부 의견을 수렴함해 한국마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계획의 한 단계 도약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식견을 바탕으로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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