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0대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혁신 모임인 “청연”(청년의원 연구모임)이 결성돼 그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만39세로 30대의원들의 맏형격인 김삼수(해운대구 제3선거구)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의견들을 모아 모임을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모임의 주된 내용으로는 부산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내용의 파악과 곧 다가올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 감사 등에 대한 중점 사항들을 우선 연구 하고 향후 공동발의 조례 등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것으로, 이들 구성원으로는 수영구 의원 출신의 이정화, 간호사 출신의 구경민, 국회 비서출신의 김태훈, 사업가 출신의 이주환, 문화 기획가 출신의 김혜린, 세계해사기구 출신의 이현 의원이 주축이 되며 이들과 의견을 같이하는 일부 40대 자문그룹들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재정이 열악한 기초의회 의원들과도 공부모임에 함께 초청하기로 해 광역의회의 좋은 정책들이 기초의회에서도 동반 정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각종 조례나 정책들에 있어 민주당의 젊은 지방의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회기가 열리지 않는 내년 초에는 타 시.도 의회와의 교류를 통한 민주당 청년의원들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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