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과천시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는 지난 18일 과천시 개발현장과 경기도시공사, 광교 신청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신청사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융복합센터 사업으로써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애로사항 등 건설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과천시청 상황실에 방문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과천지식 정보 타운 조성,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과천동 일원 개발계획 사업 등 과천시 주요 사업들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박재만 위원장은 과천동 일원 개발계획 보고와 관련 “국토부가 과천시와 과천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 향후 사업추진이 되더라도 과천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경기도시공사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 및 경기신청사 건립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경기도신청사는 오는 2020년 12월 완료예정으로 8월 말 현재 공정률 10.24%(도본청 지하1층, 도의회 지하3층 골조 공사 중)를 보이고 있다.

박재만 위원장은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의 미래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물이 될 만큼 중요하다. 경기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인 만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당부드린다”면서 “마무리공정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에 힘써 주길 바란다. 도민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안전을 위한 철저한 공사 감독과 진행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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