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이 18일 홍콩 리츠칼튼호텔 '스페셜 쉐프 이벤트' 행사에서 최현석 쉐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횡성축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횡성축협은 18일 홍콩 리츠칼튼호텔 ‘스페셜 쉐프 이벤트’ 행사에서 횡성축협한우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리츠칼튼호텔에서 국내 인기 쉐프인 최현석 쉐프를 초청하고 홍콩 미식가와 언론에 횡성축협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현석 쉐프는 한우 등심을 이용한 주메뉴 ‘소나무숲 도시락’을 비롯해 6종의 코스요리를 선보여 홍콩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횡성축협은 2016년 홍콩에 횡성축협한우를 처음 수출한 이래 꾸준히 납품을 지속해 올해 수출물량이 6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수출물량의 120%에 해당한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횡성축협한우가 홍콩 등 중화권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수출은 횡성축협한우가 가진 브랜드 힘의 결과이며 향후 유럽, 중국 등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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