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한대학교가 오는 27일 '제4회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신한대 관계자는 "지난 5월 의정부시와 함께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난 2015년 '비보이 배틀 세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는 신한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목표하는 바가 명확하다"며 "K-POP 문화의 영역에 이어 스트릿댄스까지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한류 문화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면서 '공연예술 스타 양성의 메카'로 한층 다가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들은 K-POP 단체부문 또는 스트릿댄스 부문에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으로 참가 시에는 15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장르는 스트릿댄스(비보잉, 팝핀, 락킹, 왁킹, 힙합, 걸스힙합, 크럼프, 하우스, 코레오그래피 등)에 속하면 되며 참가곡은 3분 이내로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대상 팀에게는 스트릿댄스 일반·대학부 단체 300만 원, 중·고등부 단체 200만 원, 초등부 단체 100만 원, 솔로 100만 원, K-POP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금상 팀에게는 스트릿댄스 일반·대학부 단체 100만 원, 중·고등부 단체 50만 원, 초등부 단체 50만 원, 솔로 30만 원, K-POP 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은상 팀에게는 스트릿댄스 일반·대학부 단체 50만 원, 중·고등부 단체 30만 원, 초등부 단체 30만 원, 솔로 20만 원, K-POP 20만 원이 주어지며 각 부분별 5개 팀에게 장려상이 주어지고, 수상자 팀에게는 추후 신한대학교 내 각종 행사에 출연료를 지급하며 공연 초청을 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팝핀현준은 지난해 3회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에 참가해 솔로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상금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초청 공연으로는 엠넷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출연중인 하이라이트 레코드의 대표이자 한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 팔로알토가 쇼케이스를 한다.

행사의 총 기획자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문병순 교수는 "최고의 스트릿댄서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많은 관객이 모이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관련 전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문화 향유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댄스의 메카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양식을 신한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콘테스트 접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 운영사무국 또는 신한대 학생지원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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