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사격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지난 17일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에 대해 현지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경기도 종합사격장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의 심사를 마치고, 오후에 화성시 양감면 사격장길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사격 공원 조성’을 위한 경기도종합사격장의 업무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라이플사격장, 클레이사격장, 관광사격장 등의 시설현황을 둘러보았고, 관련 사고위험으로부터 철저한 안전대책 시행과 사격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현장방문에서 김달수 위원장(고양10)은 “총기를 다루는 스포츠인 만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다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태형 의원(안산6)은 “인근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레포츠타운으로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위원장(군포1),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문형근 의원(안양3), 안광률 의원(시흥1), 이원웅(포천2), 임성환(부천4), 채신덕(김포2), 최만식(성남1)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도종합사격장 현장방문’은 지난 8일에 실시한 곤지암도자공원, 팀업캠퍼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방문에 이은 것으로, 18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하여 방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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