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앞줄 왼쪽 2번째부터)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강서농협이 서울 관내 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농협은 17일 열린 강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에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진성준 서울시 부시장,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등 120명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농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인근 김포농협의 농업인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한 ‘서울-경기 연계형’ 직매장이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와 유통비용 절감 등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하는 상생형 직거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 3개소에서 2017년 130개소(117개 농협)로 확대됐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200개로 늘려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면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로컬푸드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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