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제20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군 거진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성 통일명태와 떠나는 4GO 여행 - 맛있GO·재밌GO·즐겁GO·신나GO’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아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고성군의 대외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간성 수성제단 제례행사로 시작되는 명태축제는 오후 4시30분부터 거리퍼레이드와 개막식이 열려 다양한 축하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통일명태 그리기대회와 청소년 고성방가 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셋째날인 20일에는 국군장병 요리경연대회와 고성방가 군장병 페스티벌:소 미더 솔져!, K-POP 평화 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고성방가 통일명태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고성명태축제는 단돈 만원으로 고성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해변에서 명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명태만찬: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19일부터 21일 12~16시까지 진행돼 관광객이 부담 없이 명태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통일명태축제로 인해 전국 제1의 고성명태 명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통일의 고장이자 동해안 최북단 청정지역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오감충족의 기회와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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