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솔향수목원은 20일 수목원 내에서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솔향수목원은 10월 단풍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러 온 관람객과 단체들로 연일 붐비는 가운데 국화와 서흥구절초 개화 시기에 맞춰 꽃도 보고 음악도 감상하는 감성의 시간을 마련했다.

강릉솔향수목원 숲속음악회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찾아가는 음악회’로 40여명의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1시간가량 공연을 펼친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우천 시 취소되나 일기예보에 따르면 아직 비 소식이 없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올해 가을 주말 동안 2000~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단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입장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작년 4월에 처음으로 열린 강릉솔향수목원‘숲속 음악회’는 음악회 당일 입장객만 3500명이 찾아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 주차료, 공연 관람료가 모두 무료이고 숲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