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군 계획시설사업에 대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기린면 현리 제재소~통합상수시설 간 556m △원통7리 경로당 앞 418m 등 6개 읍․면에 군 계획도로 52개 노선에 총 사업비 323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도·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별 주요 소재지를 중심으로 군 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원을 우선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 계획시설은 2020년까지 결정효력이 상실되는 군계획시설 일몰제가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보상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88개소에 대해 2020년까지 단계별로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별 주요 소재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확장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인제읍 상동1리, 북면 원통5리 등 주차장 조성사업 3건을 내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기린면 현리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공원·완충녹지 사업 3건, 상남면 상남리 공공용지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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