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교협은 올해 3월 창립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탈원전과 전기요금, 온실효과 그리고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이라는 주제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온기운 공동대표(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의 ‘탈원전과 온실가스, 이대로 좋은가’와 이덕환 공동대표(서강대 화학과‧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의 ‘탈원전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주제 발표로 1부가 진행된다.

2부 토론회는 성풍현 공동대표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온기운, 이덕환 교수 외에 손양훈 교수(인천대 경제학과), 정범진 교수(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윤종일 교수(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가 패널로 참석해 진행한다.

손양훈 교수는 ‘에너지 전환정책, 그 추진과정과 전망’, 정범진 교수는 ‘제8차 전력수급계획의 제 문제’, 윤종일 교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어떻게?’라는 소주제로 지정토론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성풍현 교수는 “무리한 탈원전 정책이 전기요금 인상, 에너지 안보 후퇴, 전지구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 저해, 원전산업 붕괴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조속한 ‘탈원전정책으로부터의 탈퇴’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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