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의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가능채권 3억달러어치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선순위 채권의 발행금리는 3.763%이며, 3년 만기에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발행은 HSBC, CA CIB, 미즈호가 주관했고 KB증권이 보조 간사 역할을 맡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투자자의 68%는 자산운용사, 은행은 24%, 중앙은행·국부펀드 비중은 5%"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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