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장 및 학교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 요령 및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모든 유·초·특수학교와 교사 내 공기 질 개선이 시급한 중·고등학교 일반학급에 우선적으로 학급별 설치비를 학교에 교부하고, 2019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업비 집행과 관련, 학교 구성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지역적 여건, 교실 내 다른 오염물질의 발생경향,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선정과 함께 투명한 예산집행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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