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업계가 단풍잎 붉게 물드는 가을 맞이 이벤트 마련에 한창이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성과 온기를 따뜻하게 지켜줄 패키지 마련에 나서며 시즌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호텔들은 클래식과 재즈 공연부터 여유롭게 즐기는 독서 이벤트 등 시즌에 걸 맞는 낭만적이고 따스한 분위기 연출에 분주하다.

<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30일까지 ‘하트 워밍’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트 워밍은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인 ‘더 라이브러리’에서 시그니처 디너 세트와 함께 만추에 어울리는 와인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더 라이브러리 외국 원서들이 가득한 책장과 벽난로는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일 저녁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라운지를 가득 메운다.

더 라이브러리 시그니처 디너 세트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으로 구성된다.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로 구성된 이국적인 분위기 ‘릴렉세이션 존’에서는 서울신라호텔만의 차별화된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쌀쌀한 외부 날씨와 달리 따뜻한 자쿠지에 몸을 담그고 울긋불긋한 남산을 감상하는 것은 이 계절에만 경험할 수 있다.

하트워밍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시그니처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2잔) △어번 아일랜드(야외 수영장) 입장 혜택(2인·단, 10월 31일까지)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단, 11월 1일부터)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오는 31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문화 생활을 누리고 호텔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소풍’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소풍 패키지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매체가 주목하고 있는 영 아트 스타 코코 카피탄의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전시를 아시아 첫 개최하는 대림미술관 전시회 초대권이 제공된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필름 느낌 감성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후지필름 그랩픽이 제공된다.

객실에서 좀 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자연발효 탄산음료 ‘분다버그’ 2개와 가을 피부 보습을 위한 뷰디아니의 로얄허니 마스크팩 2개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마포, 글래드 라이브 강남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제공=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내년 1월 2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관람하고 호텔 객실 또는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객실·뷔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관람하고 연말 혹은 아이들 방학 맞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호텔 객실에서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티켓 수령 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북과 야광봉을 선물로 증정한다.

연말 직장 동료 혹은 지인들과 함께 연말 모임을 기획하는 단체 고객에게는 문화와 미식이 있는 모임으로 특히 ‘뮤지컬 광화문연가 뷔페 패키지’를 추천한다.

추운 겨울 디큐브시티 내에서 뮤지컬 공연과 호텔 뷔페 식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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