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지난 12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의 자택과 이 지사가 시장으로 일했던 성남시청 등 총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이 지사는 압수수색 진행 후 출근 전 인터뷰에서 “엄혹했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도 문제 되지 않았던 사건인데 6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왜 이런 과도한 일이 벌어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문을 열었으며 “사필귀정을 믿는다. 세상 이치가 그렇듯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이른바 “김부선 스캔들”로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경찰에 해당 증거를 제출한 바 있으며, 한동안 잠잠하다 최근에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이 지사의 부인과 전 운전기사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밝혀 앞으로 이재명 지사의 수난시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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