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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결함 논란,안전상 문제 없다"

기사승인 2018.10.12  1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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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타더' 녹 발생, 호스 마모로 인한 냉각수 누유 탓 "엔진 정상 작동"…자발적 리콜 후 세척·교체
12~1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수입 상용차 최초 자체 전시회 개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결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왼쪽부터 얀 비트 한국 시장 총괄 수석 부사장,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토마스 코너트 품질 총괄 수석 부사장

[용인=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수입 상용차 업체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이 제기한 결함 불만에 대해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결함 논란을 해명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불만 원인 여하를 떠나 한국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깊은 사과를 전한다"며 "일부 고객이 하자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만큼, 기술적 이슈는 소송에서 그 진위가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는 언제나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껴온 브랜드"라며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 안전을 보장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토마스 코너트 품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최근 한국 만 차량 고객에게서 엔진 내 녹 발생과 기어 변환 오작동 등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다"며 "독일 본사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모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원인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코너트 부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대두되는 엔진 내부 녹 발생 주장에 대해 "냉각수 누수로 인해 엔진이 아닌 '프리타더'에서 녹이 발생한 경우거나 만 순정 냉각수로 인한 코팅 현상"이라고 밝혔다.

냉각수 호스가 마모되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보조 브레이크인 '프리타더' 내 압력이 감소하면서 손상이 발생한다. 이때 불량 냉각수나 물을 사용해 냉각수를 보충할 경우, 프리타더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부 차량의 냉각수에서 녹이 검출된 것은 이러한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엔진 내 녹 발생은 일어나고 있지 않고 엔진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 차량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만 정품 냉각수를 사용하게 되면, 금속과 알루미늄 등 부품 표면에 코팅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이를 녹으로 오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너트 부사장은 "프리타더의 도움 없이 주요 제동장치인 풋 브레이크만으로 한국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며 "설령 프리타더가 녹으로 인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동이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기어 변환 오작동 논란에 대해서도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는 현상은 단순 계기판 오류"라며 결함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는 만트럭에는 내리막 길 등의 특정 조건에서 기어를 '에코 롤'로 자동 전환해 연료를 절약하도록 '이피션트롤' 기능이 지원된다"며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에코' 모드가 계기판에 점등되지만, 일부 차량의 계기판에 'N(중립)'으로 표시돼 고객 혼선을 야기했다. 이는 기능상의 문제가 아닌 디스플레이 문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코너트 부사장은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이슈는 '안전'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얀 비트 AS 총괄이자 한국 시장 총괄 수석 부사장은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우선 TGS 덤프트럭 모델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해 냉각수 점검 및 품질 분석을 진행한다. 냉각수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 전체 시스템을 여러 차례 세척하게 된다. 또 녹이 발견된 프리타더의 경우 완전 교체를 실시한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냉각수 관리나 긴급 상황 대응법 등 테크니컬 트레이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타더의 보증기간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

디스플레이 오류와 관련해서는 계기판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비트 부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에 접수되는 다른 불만 사안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며 "모든 불만들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 3일간 진행되는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폭넓은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자체 상용차 전시회로, 국내 수입 상용차 중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만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 30여대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최근 상용차 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첨단 안전 사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세정 기자 sj@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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