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 회원 전용 통장 '네이버페이 X 신한통장'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한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 회원 전용 통장인 '네이버페이X신한통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휴로 네이버페이 웹사이트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내역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통장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 금액 1%가 네이버포인트로 적립되고 비대면 이체, CD·ATM 인출 등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된다.

양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통장 개설 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계좌 간편 결제 건별 네이버페이 포인트 20원 적립 △계좌 간편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서비스 업체와 제휴해 포인트 및 금융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간편결제 업계와 협력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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