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여기어때가 가을 여행객을 위한 통 큰 쿠폰북을 지급한다.

여기어때는 오는 31일까지 총 13장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숙박 상품 첫 결제시, 1만5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신규 및 기존회원을 위한 쿠폰, 엘리트 등급 전용쿠폰을 더해 총 7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한 데 담았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상품 투숙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를 즐기는 데 적합한 ‘먹고 놀고 자고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국 축제 일정에 맞춰 각 지역 유명 숙박상품을 특가에 내놨으며 서울 억새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기획전은 14일까지, 투숙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스파나 온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을 계획한 고객은 ‘숙박보감’ 기획전에도 주목할 만하다. 온천이나 스파를 보유한 숙박시설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업체별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등은 워터월드 2인 무료 이용권을, 지리산온천랜드 등은 2인 온천스파 이용권을 선물한다. 기획전은 이달 25일까지, 판매 상품의 투숙기간은 31일까지다.

양여주 여기어때 숙소 큐레이터는 “주 52시간 근무정책 안착과 ‘워라밸’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성수기에도 휴가를 즐기는 분위기가 국내 가을 여행객 증가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풍 시즌과 지역 축제 개최로 지방 리조트와 펜션 예약률이 증가하고,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영화제와 뮤직 페스티벌 덕분에 시내 호텔 예약률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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