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XS맥스가 출시 첫 주말에 아이폰XS보다 3배 이상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1차 출시국에서 판매된 아이폰 2개 모델 중 아이폰XS맥스가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저장 용량은 256GB를 제일 선호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XS맥스가 XS보다 3~4배 더 많이 팔렸고 저장 용량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512GB를 제치고 256GB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새롭게 추가된 골드가 실버 색상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

보고서는 아이폰XS맥스와 256GB 모델의 판매 호조로 애플의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이 750~77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구형 아이폰을 749달러 아이폰XR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밍치궈는 “아시아 시장과 연말 선물 수요로 아이폰 Xs 맥스 판매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아이폰 Xs의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하반기에 7500만~8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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