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지난 21일 채플관에서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권유림 실습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서식은 김성희 목사의 기도, 김진영 교무처장의 성경봉독, 김재중 목사의 말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김주성 총장과 경기도 간호사회 김정미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선서식에 참석한 185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교수진과 동문, 전·현직 간호사와 학부모님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 헌신하며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교육을 거친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서약이다.

김주성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국가고시 100% 합격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되었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 노하우를 자랑한다. 자랑스러운 선배 동문들 앞에서 선서한 것처럼 나이팅게일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전문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안산대는 지난 12일에는 본관에서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맞아 안산대학교 교직원들은 오후 2시 정각 2분간의 지진 경보가 울린 후,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나윤성 시설관리팀장은 "국민안전처에서 발행한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보면, 실제 지진은 길어야 1~2분으로 지진 발생시 바로 움직이지 않고 흔들림이 멈춘 후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2분간 경보를 울리고 경보 후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민방위 훈련을 통해 화재, 지진 등의 위험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한편, 안산대는 지난 10일에는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대응 전략’에 대해 공청회를 실시했다.

안산대는 2018학년도 제4차 월요포럼의 일환으로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 플랜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133명을 대상의 공청회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김성중 기획처장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 플랜에는 전문대학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요구가 담겨있다. 우리 대학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8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이번 월요포럼을 통해 공청회를 진행하는 등 대학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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