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사로잡은 엘리스 유경 “리듬체조 금메달 정말 기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그룹 엘리스 유경이 올해 아육대 리듬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감을 남겼다.

유경은 지난 25일 오후 엘리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선수 대회에 저희 엘리스가 첫 출전 했다"며 "정말 좋은 기회로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너무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유경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추석특집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리듬체조 종목에는 엘리스 유경을 포함해 에이프릴 이나은, 모모랜드 데이지, 우주소녀 여름, 프리스틴 나영,(여자)아이들 우기, CLC 장승연 등이 출전했다.

이날 한복의 미를 살린 의상을 입고 출전한 유경은 '아육대' 리듬 체조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가요를 선곡하며 눈길을 끌었다. 실수 없이 최고난도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유경은 첫 번째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12.95의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