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8일 학술정보관 및 중생관에서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결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포함해 잡콘서트에 250명, 직무박람회에 1700명, 멘토링 프로그램에 20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안양시와 함께한 잡콘서트는 특별강사로 가수 션을 초청해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내 일(My Job) 잡기 직무박람회는 업무별 직무 Zone, 이벤트 Zone, 설명회 Zone, 운영 Zone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업무별 직무 Zone에서는 IT, 마케팅, 유통, 엔터테인먼트, 외국계기업 등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직무 위주로 삼성엔지니어링, 홈플러스, 아디다스 코리아 등 국내 유수기업과 외국계 기업 전·현직 인사 담당자와의 직무중심 컨설팅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고, 설명회 Zone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정책 설명회, 2018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퍼스널컬러진단, 지문인적성검사, 캘리그라피로 명함 만들기, 프레디져 카드를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 파악하기 등 다양한 부스뿐만 아니라 각 존에서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어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잡(JOB)화(話)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현직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실무자)를 초대해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입사노하우 및 직무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무박람회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조은송(성결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 씨는 "현재 마지막 학기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직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실무자와의 상담을 통해 내가 원하는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직무를 파악할 수 있었고, 취업을 위해 어떤 것들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회사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터득하여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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