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인테리어 1번가‘ 집닥이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보안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인테리어와 집닥건축 O2O 중개서비스를 운영 중인 집닥은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 오내피플과협업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집닥은 정보보호 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2주간 내부 정보보호관리체계 현황점검을 수행했다. 내년 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목표로 현재 정보보호 준비도평가 상위등급으로 인증 단계도 진행 중이다.

또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집닥 내 ‘정보보호위원회’와 ‘정보보호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및 관리·운영과 침해사고의 예방 및 대응, 정보보호대책 마련 및 보안조치 설계·구현, 정보보호 사전 보안성 검토 등 기반보호 업무를 이행한다.

협업을 진행 중인 오내피플은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최적화된 원스톱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오렌지라이프, 하나금융투자, 코웨이 등의 대기업뿐 아니라 야놀자와 같은 스타트업에 특화된 정보보호 컨설팅을 진행한 조아영 컨설턴트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종부 집닥 정보보호책임자는 “인테리어 온라인 시장이 가속화되면서 인테리어 중개플랫폼 서비스가 많아졌지만, 아직 관련 업계 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를 제대로 갖춘 기업이 많지 않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닥은 보안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환경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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