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스마트포스팅 김일신 대표(왼쪽)와 인기 BJ 이설(사진 가운데)이 상호 수익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앱 개발은 엔에스엠지(대표 이승주, 사진 오른쪽)가 맡았다 <사진제공=스마트포스팅>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내가 좋아하는 셀럽(celeb, 유명인)의 모든 소셜미디어 콘텐츠와 활동을 셀럽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스마트포스팅(대표 김일신)은 인기 BJ(인터넷 방송인) 이설과 상호 수익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이설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설튜브’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포스팅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플랫폼 독점 운영권을 갖게 된다. 셀럽과 플랫폼, 개발사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케팅 상품 개발과 클라이언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셀럽튜브의 첫 스타트로 이설튜브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스마트포스팅>

BJ 이설 전용 앱 ‘이설튜브’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추후 IOS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앱 개발은 파트너사인 엔에스엠지(대표 이승주)가 맡았다.

이설 팬들은 이설튜브를 통해 이설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콘텐츠를 큐레이션 형태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포스팅 관계자는 “내가 좋아하는 셀럽의 활동을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 플랫폼을 넘어 다녔던 수고를 셀럽튜브를 통해 덜 수 있게 됐다”면서 “자사가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와 이설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 그리고 팬덤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포스팅은 애플리케이션 설치・실행수(nCPI), 영상 조회수(CPV), 상품판매 실적(CPS), 유효클릭(eCPC) 등의 성과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비를 책정하는 동명의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설은 현재(2018년 9월 19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약 49만6000명, 아프리카TV 애청자 약 40만명, 누적시정자수 약 355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2만4000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인기 BJ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BJ대상 THE2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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