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 3번째)과 송변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왼쪽 4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기업데이터와 17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회의실에서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개인, 기업, 국가의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일자리, 교육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인 830만개 기업의 재무·신용·산업정보를 보유한 기업 데이터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데이터 조사 및 분석, 생산성 향상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리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성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 등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원료이자 기반 기술로 그 중요성이 특히 높음에도 그간 우리나라는 정보보호 이슈 등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이나 산업적 발전이 더딘 측면이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산성 향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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