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광복절(15일)을 맞아 방영되는 특선 영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OCN에선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오전 7시 50분 방영된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형제애를 그린 '태극기 휘날리며'는 장동건, 원빈 주연이다.

채널A는 광복절 특선 영화로 오전 10시 50분 영화 '눈길'을 방송한다. 아니정 감독의 '눈길'은 아역 배우 출신인 김향기와 김새론이 주연으로, 일본군 위안부의 쓸쓸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전 11시45분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으로 등장한다.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인생을 그렸다.

EBS에서는 이날 낮 12시10분에 '동주'가 방송된다. 강하늘,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사촌이자 친구이면서 동시에 라이벌이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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