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C-LAB 8기’를 모집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자금지원부터 단계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C-LAB 8기’부터는 투자규모 및 보육기간이 확대된다.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공동 조성한 CD2호 인라이트 펀드로부터 초기투자 1억원을 포함해 이후 사업의 가능성과 성과에 따라 최대 5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 받는다.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보육기간 역시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된다.

‘C-LAB’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2011년 7월 31일 이후 창업(개인, 법인)한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Pre-Incubating 과정에서 법인기업 운영 관련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과 함께 초기 투자 1억원에 대한 투자계약 협상을 진행한다.

이후 자격검토, 과정의 성실도 등을 반영해 오는 12월 최종 합격기업이 선정된다.

‘C-LAB’은 2015년부터 잠재력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여, 지금까지 106개 기업을 발굴·배출했다. 106개사는 총 300억의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 매출액은 400억원을 달성했다. 대구센터는 C-LAB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규황 센터장은 “C-LAB 8기부터는 초기투자 1억, 추가투자 최대 5억으로 확대되는 만큼 우수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 대구센터는 투자·교육·멘토링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투자자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C-LAB 8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위해 ‘C-LAB 설명회’를 8월 9일과 22일 19:00에 2회 개최할 예정이다.

‘C-LAB 8기’는 아이디어마루에서 오는 8월 29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 지원사항과 상세 공고 내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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