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버스킹이 집닥 본사에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집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스타트업 버스킹(회장 정금종)이 지난 8일 집닥 본사 1층 강당에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본인의 아이템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매월 매칭데이마다 정기 모임을 개최해,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멘토들이 회사의 팀 빌딩, 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스타트업 관련 여러 사항들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버스킹은 스타트업 창업을 원하는 멘티와 선배 창업자인 멘토를 매칭시켜준다는 취지로 매월 같은 날에 매칭데이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4회를 맞이했으며, 이전 행사에서는 ▲정금종(에이치컨버젼스) ▲김민수(두트레이스) ▲강세원(비빅) ▲박효험(올바른컴퍼니) ▲이민호(핀인사이트)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 아이템 선정과 BM수립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금종 스타트업 버스킹 회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정부의 지원으로 창업의 기회가 늘고 있다. 하지만, 처음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련 경험이 부족하고 제품 개발, 마케팅, 돈 운영 등을 잘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다가 사업실패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면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팁을 지속적으로 주고 함께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같이 만들어가는 자리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버스킹 부회장인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여러번의 사업 실패를 겪고 집닥을 설립하기까지 주위 선배 창업자분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며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선배 창업자들이 후배 창업자분들에게 관련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 주고 공감대 속에서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기회가 되어 현재 회장님과 함께 정기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더 많이 생겨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건전하게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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