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실내인테리어직종 베이비부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지난 20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실내인테리어직종 베이비부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만 45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과정에서는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내인테리어 직종에 대한 내용을 3개월간 교육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베이비부머과정, 여성특별과정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 진행하며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석남 학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3개월 간 기술습득에 매진한 훈련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현장에서 발휘해 멋진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 '반부패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은 지난 4일 전라북도 남원시에 소재한 인재원에서 '반부패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석행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학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서약식은 대학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영진은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과 이권개입을 철저히 배제해 갑질 문화를 척결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일으키고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와 인사 청탁을 근절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폴리텍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된 '2017년 고용노동부 산하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89.5점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며 "부패공직자 자체적발, 청탁금지법 교육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강의료 안 받기 운동 ▲CEO 윤리경영 및 청렴서한문 발송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학생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정 개설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반부패 시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갑질, 채용비리, 성관련 비위 등 반 윤리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으로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기관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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