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상현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중·고생 봉사단체 多그리다가 모기기피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중‧고생 봉사단체 ‘多그리다’가 모기기피제 등을 만드는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多그리다’ 회원 등 150여명은 라벤더, 페퍼민트, 카렌듈라 등 천연 재료로 모기기피제와 벌레물림약 600세트를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모기기피제와 벌레물림약은 관내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등에 7월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추윤선 학생은(서원중, 14세)“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더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여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多그리다 봉사단은 관내 중‧고생 10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창단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하천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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