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닥터(Imdr.)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진료용 전화통역'의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아임닥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임닥터(Imdr.)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진료용 전화통역'의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료용 전화통역의 예약은 전국 어디서든 병원 방문 전 아임닥터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으로 가능하며,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영어 서비스만 가능하며, 9월 초에는 중국어 전화 통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으로, 아임닥터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수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임닥터 관계자는 "한국에서 만큼은 외국인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진료 전화통역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임닥터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의료 시설 이용을 돕고자 웹을 통한 병원 찾기, 병원 예약, 자가진단, 통역, 보험 청구 절차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플랫폼으로, 자사 통역 인력을 통한 전화 통역(영어) 및 강남 메디컬 투어 센터와의 제휴를 통한 전문 통역 인력(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일본어) 파견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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