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샌드박스 네트워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EBS와 주식회사 스쿨잼은 지난해 EBS 초등 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홈 ‘스쿨잼 판’을 통해 초등학생 2,017명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김연아, 세종대왕에 이어 초등학생들이 꼽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대한민국 톱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 도티가 뽑혔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톱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 ‘도티’가 처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만류했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로 크리에이터 도티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대들이 가장 가고 싶은 꿈의 직장 ‘샌드박스 네트워크’. 희망 직업 1순위로 꼽히는 ‘크리에이터’. 포털사이트에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검색하면 ‘입사하는 방법’이 연관검색에 뜰 정도로 관심이 높다.

유재석은 몰라도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도티’는 알기에 부모님들마저도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에어비앤비가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것처럼, 이들 사이에서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야말로 가장 가고 싶은 회사, 크리에이터야말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직업이 됐다.

‘크리에이터’와 ‘창작자 에이전트’는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왜 꿈의 직업이 되었을까?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크리에이터의 미래는 어떨까? 대한민국 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며 미래를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터계의 어벤져스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세계가 펼쳐진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건전하고 다양한 디지털 놀이 문화를 만들고 싶었던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도티가 힘을 합쳐 창업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2018년 현재 키즈, 게임, 먹방, 음악, 예능,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티, 잠뜰, 풍월량, 테드, 엠브로, 떵개, 장삐쭈, 라온, 띠미 등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150여 팀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모여 있다. 합계 천만 명 이상 구독자, 월 누적 조회 수 10억에 이르는 강력한 매체력을 지니며, 창사 3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크워크) 업계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7년에는 14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하고, 2018년에는 100억원 대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콘텐츠 제작, 콘텐츠 IP 사업, e스포츠 사업, 해외 MCN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는 세상이 왔다”고 말한다. 이어 “창의적으로 게임을 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화장을 하고, 음식을 남다르게 먹는 상상력만 있으면 즐거운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게 되었다. 기술과 플랫폼의 발전으로 관련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생겨나면서 크리에이터가 청소년들에게는 인기 있는 희망 직업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다양한 영역에서 크리에이터들과 쌓아온 샌드박스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출간 이유를 밝혔다.

크리에이터란 과연 무엇일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크리에이터의 미래는 어떨까?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과연 어떤 회사이고,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며 MCN을 이끌고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들려주는 크리에이터의 세계가 공개된다.

■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296쪽|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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