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연구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열리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계측제어연구실, 고온기능소재연구실, 초고온가스로개발연구실 등 실제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과 의미에 대해 설명 듣는다.

이후 기존의 원자력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HANARO) 가상현실 체험, 원자력 안전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자력 연구와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40명으로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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