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잇이 비대면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외화배송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직접 해달해 주는 '웨이즈 외화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출처=그레잇>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주식회사 그레잇(대표 조은용)이 '웨이즈 외화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웨이즈 외화 배송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외화배송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직접 해달해 주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 웨이즈(iOS, 안드로이드)에서 환전을 예약한 후 외화를 배달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수령 시에는 신청인 본인만 외화 실물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능 통화는 미국달러, 일본엔화 등 총 2개 통화로, 미국달러 환전시는 최소 300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레잇은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 시범 운영한 뒤, 연내 환전 가능 통화를 늘리고 배송 지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레잇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말까지 환전을 신청한 고객에게 첫 거래 외화배송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웨이즈 보너스 혜택을 통해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8월 중에는 PC와 모바일 웹으로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그레잇은 지난 5월 비대면 환전 영업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환전영업자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그레잇 관계자는 "증가하는 여행 환전 수요에 비해 고객의 선택권이 다양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1호 온라인환전영업자로서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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