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가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제공=라이트브라더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중고자전거 안심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가 오프라인 매장과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라이트브라더스'는 1년간의 사업준비기간을 거친 라이트브라더스는 홈페이지에 위탁품 구매 섹션과 서비스 가이드 섹션을 마련했다. 위탁품 구매 섹션에서는 브랜드, 가격, 유형별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고, 검색창을 통해서도 모델명 조회가 가능하다.

서비스 가이드 섹션에는 중고자전거 안심구매, 중고자전거 간편판매, 비파괴검사, 미캐닉 서비스, 스웻코인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라이트브라더스의 브랜드스토리와 서빙고 베이스캠프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가 오프라인 매장 서빙고 베이스캠프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제공=라이트브라더스>

이번에 오픈한 라이트브라더스의 서빙고 베이스캠프에는 모든 서비스의 상담과 예약이 가능한 컨시어지 데스크가 있는 1층 라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비파괴 검사실(N.D.I), 라이트브라더스의 전문 미캐닉 미캐닉과 마주앉아 상담하고, 정비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미캐닉 바, 손상없이 세차할 수 있는 스팀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인 스팀세차실로 구성돼 있다. 1층 라운지에는 음료와 책이 비치돼 있으며, 얼음과 물이 무료 제공된다.

라이트브라더스 서빙고 베이스캠프의 1층 내부 전경 <사진제공=라이트브라더스>

매장에서는 라이트브라더스의 다양한 중고매물과 신품자전거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중고 자전거 현장 위탁신청도 가능하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위탁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비파괴 검사(X-ray)와 ▲자전거 외관/성능 진단을 실시해 매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픽업/배송 서비스(서울, 성남 지역) ▲사진 촬영, 설명 등 상품화 작업 대행 ▲다양한 결제방식(카드결제, 무통장입금 등)을 지원해 간편하고 빠르게 중고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외관·성능 진단 모습(왼쪽) 비파괴검사(X-ray) 진단 <사진제공=라이트브라더스>

이어 "중고자전거를 매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위탁자의 별도 부담금 없이 비파괴 검사를 도입하는 파격을 통해 자전거 중고거래의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X-ray를 이용한 비파괴 검사의 경우, 자전거의 내부 수리 흔적과 균열까지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검사 방식으로, 기존에는 고가의 검사 비용으로 인해 실생활에 도입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아울러 라이트브라더스는 향후 새 자전거를 구매할 때 타던 자전거를 처분할 수 있는 대차(트레이드인)서비스, 저렴한 월 이용료로 고급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이트브라더스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시 1만 스웻코인을 적립해 주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스웻코인은 라이트브라더스의 적립금으로, 제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시 책정된 기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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