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장 박복희)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목포대 공대3호관 3111호에서 목포대 식품공학과와 목포해양대 환경생명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식품분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목포대 식품공학과 조종락 연구원과 박찬수, 조은진 대학원생이 각각 강사와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1차 HPLC 분석교육 후 2차 식품분석교육의 단계적 교육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및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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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단장 박복희)은 지난 5일과 11일에는 목포대 신소재공학과·화학과·조선해양공학과 등 이공계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1차 특강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송진주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ICP 분석 활용 연구 및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ICP-MS 활용사례 및 전공분야 취업진로와 여성과학기술인으로서 애로사항 및 극복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2차 특강은 지난 11일 대한조선 오상헌 상무이사를 초청해 대한조선 회사 소개 및 면접 시 유의할 점·예상 질문 등 취업 정보 제공과 여성 엔지니어로서의 강점 등에 대한 멘토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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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지난 5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창의·도전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과 연계해 신안군 임자중(교장 김용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안 임자중 Nanobreak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Nanobreak는 전남 섬 지역 이공계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목포대 교수진과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이뤄진 멘토단이 섬을 방문해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및 오프라인 진학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는 2개 팀으로 구성해 휴봇코딩(기계공학과), 신해양교량제작(토목공학과)에서 창의공학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 연구원들은 학생들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관계자는 "이번 임자중 뿐만 아니라 7월에 완도 보길중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특강 및 창의공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 지역 여학생들에게 이공계로 진학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사업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는 목포대 교수회관 교육세미나실에서 목포대 컴퓨터공학과·정보전자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멀티미어공학과·정보보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대생 SW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SW 실무융합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이번 교육은 (주)국제 신미나 강사를 초청해 이공계 여대생들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SW 전문가 양성 교육 ▲심화:SW 실무융합 실기교육의 단계적 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다.

지난 30일에는 최홍석 싸이버테크(주) 상무를 초청해 '중소 IT 기업 취업과 경력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산업체 연계 취업 특강도 실시했다.

박복희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 단장은 "이번 SW 실무융합 실기교육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실무능력 강화 및 ICT 분야 취업 및 진로에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여대생들의 전공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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